서론
오늘 소개할 책은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위이자 자기계발 스테디셀러인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입니다. 저자는 유럽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머니 코치로 불리는 사람인데요. 26세때 파산 상태에 빠져 있던 회사를 인수하여 5년만에 매출액 4조원 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현재 컨설팅회사를 운영하며 리더십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보도 섀퍼의 돈' 등이 있습니다. 저자는 독일 출신의 머니 코치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자신의 배경에 걸맞게 돈 관리법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진작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목부터가 강렬하지 않나요? 언듯 보면 비장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대체 얼마나 대단한 노하우를 담고 있길래 이토록 강렬한 걸까요?
도서 내용
책 내용은 제목 그대로 인생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지침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목표 달성 능력을 키우고 성과를 창출하는 법 그리고 리더십을 기르는 노하우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이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이고 끊임없이 공부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방법이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도 분명하지요. 당장 눈앞에 놓인 과제만으로도 벅찬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대부분 일테니까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해줍니다. 그리고 직접 이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말해주는 책을 읽고 있지 않나요? 결국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진리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는 얘기지요. 더불어 목표를 달성하려면 우선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말도 전해 줍니다. 그래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실행 능력이야말로 개인 및 조직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실천하지 않으면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려 줍니다. 세부적으로 좀 더 살펴보면, 개인이든 조직이든 인생이라는 경기장에서 승리하려면 기본 원칙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크게 네 가지로 정리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목표는 커야 한다. 둘째, 고객을 중심으로 일해야 한다. 셋째, 끊임없는 혁신만이 살 길이다. 넷째, 리더쉽은 배워야 한다. 물론 모두 맞는 말이지만 저에게는 특별히 세 번째 항목이 와 닿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인지 늘 매너리즘에 빠지곤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고 다른 방향을 잡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기존 방식대로 하던 대로 계속 삶을 이어 나가겠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다른 분야를 탐색하는 것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많다면 많지만 적다면 적기도 한 인생의 중반을 달리고 있는 저에게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것 같네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에게
보통 좋은 습관을 기르라는 식의 뻔한 메시지를 담은 책들이 많은데 반해 이 책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독자 입장에서는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각 장마다 핵심 포인트를 짚어준다는 것이 었습니다. 가령 1장에서는 목표 달성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옵니다. "목표달성 능력은 배워서 익힐 수 있으며,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그것은 가르칠 수 있다." 이는 곧 모든 일엔 연습이 필요하다는 진리와도 통한다고 보입니다. 물론 타고난 재능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극복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그러므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솔루션을 찾아가라는 말로 들립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구절을 소개하며 평을 마칠까 합니다."성공하려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 희생을 치렀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위치까지 오는 과정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대가를 치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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