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포스트 코로나라 불리는 산업구조의 근간이 많이 바뀐 이 시점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2023년의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인공지능과 전기차, 도시의 시스템화로 보통 이야기하는데요. 이보다 좀 더 세부적으로 2023년에는 어떠한 변화를 주목해야 할지에 대해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채권시장의 흐름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흘러왔는지부터, 미국 리츠 투자가 무엇이고 이것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우리나라의 특별한 상황때문에 금리 변화에 둔감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즘 유튜버들이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죠? 다양한 부동산, 주식, 채권 전문 유튜버들이 부읽남 TV에 참가하여 제시간 2023 트렌드들을 모아서 그들의 투자 노하우를 풀어낸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좀처럼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자본시장의 아이템들을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은 내용이라고 보여지네요.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함이잖아요? 지금까지 모은 돈들을 경기 침체가 온 2022년 이후에 어떻게 투자해야 풍요로운 삶으로 갈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가이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럼 같이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도서 내용
2023년의 화두는 인플레이션이죠? 인플레이션이 지나간 뒤의 흐름을 시작으로 전쟁이 종식된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 나라인 미국, 중국의 경기 변화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후 부동산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주목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부동산 과열기에는 각종 정부 정책들이 다주택자 규제를 위한 흐름, 조정지역 지정으로 세금을 과다하게 부과하여 거래절벽으로 이끌어낸 흐름이 이어졌는데요. 이제 부동산 거래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부양책들이 주로 나올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일반과세로 세제 정책이 전환될 것이고, 임대사업자들을 촉진시키는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임대사업자들을 다시 권장하는 정책들이 나왔지요. 부읽남님의 예단은 꽤 정확한 편인 것 같네요. 이후에는 많이 하락한 주식시장에서의 반등을 노려볼 것을 주문합니다. 최대 70~80% 이상이 하락한 우량주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많은데, 이는 공포가 이끌어낸 결과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재무제표가 건강한 기업의 주식을 사 모으면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해줍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금리가 5% 대가 되면, 고용의 하락이 이루어져 정부도 다시 기준금리는 내리는 상황이 발생했었다고 말합니다. 채권의 경우에는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을 예상하여 2022년 같이 금리가 급속도로 상승할 때에는 단기 채권의 수익률이 높지만, 금리인상이 멈출 것으로 보이는 2023년에는 장기 채권을 사 모으는 것이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알려줍니다. 지금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강하게 나타나 다들 패닉에 빠져 있지만, 실제로 미국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 가 되지 않아도 금리를 인하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너무 비관적인 전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위기가 기회이기 때문에 다들 위험하다고 하는 상황에 투자하는 것이 적기를 맞춘 타이밍이라는 것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에게
'머니 트렌드 2023'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예금을 은퇴자나 고령자들이 예금을 많이 해둔 나라라고 합니다. 하락을 겪으면서 코인과 주식 같은 위험성이 높은 투자에 대한 반감이 커져 적금,예금에 돈을 넣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금으로 묶어둔 돈이 늘어날수록 금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금리가 치솟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예상합니다. 결국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를 언제 시작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여지는데,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멈출 기미가 보이면 적절한 투자처를 찾아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국만 가만히 있어 준다면, 우리나라는 금리를 굳이 높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빌라왕이라고 불리는 젊은 청년들이 명의도용으로 자살하는 사건들이 2건이나 발생했습니다. 100채 이상의 빌라를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도 저금리 기조에서 레버리지를 극대화하여 추가적인 빌라 구매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런 투자가 권장되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개인이 집을 살 때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도 가혹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대출 관련된 규제들도 하나씩 풀리고 취득세, 양도세 관련 규정들도 방향이 전환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기회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머니 트렌드 2023' 에서 알려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조하여 적절한 투자처를 찾아보는 노력을 지속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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