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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우리 모두 빛나는 별임을 잊지 말아요

by 섭이네별마당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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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늘은 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에세이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바로 소윤 작가의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라는 책인데요. 요즘 들어 마음이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누군가로부터 위로받고 싶은 날이 많아지네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제목의 책 하나를 발견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내친김에 곧바로 주문 버튼을 눌렀는데요. 며칠 후 마침내 기다리던 책이 집 앞에 도착하자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지를 뜯고 곧장 읽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 도서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책입니다. 저자는 우리 모두 각자만의 빛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그것을 잊지 말고 항상 자신감 있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해 주네요. 저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려 보게 되었었는데요.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픈 책인 것 같아요.

도서 내용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참 제목부터가 마음에 쏙 들지요? 작은 별이라니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이 있었는데요. 첫 장을 펼치니 작가의 친필 사인이 눈에 띄었어요.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시작이었습니다. 이어서 목차를 살펴보니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부는 소제목 그대로 고단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고, 2부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 3부는 관계 맺기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조언, 4부는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는 격려와 위로의 글이 담겨있었습니다. 각각의 내용들은 단계별로 저의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줄 만한 내용들이었어요. 덕분에 읽는 내내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마지막 파트 였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기 때문일까요. 물론 아직 젊긴 하지만 앞날이 불투명하다는 느낌이 자주 드는 건 사실이니까요. 현재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교훈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때 저도 남들과 비교하며 좌절하기도 했고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떨쳐낸 건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어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적어도 이제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게 제 인생에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오로지 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해요. 오직 나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갈고닦아 더 나은 나로 성장한다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도 그 빛을 바라봐 주지 않을까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에게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에 빠질 때가 있어요. 남들은 잘만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초조해질 때도 있지요. 그럴 때면 한없이 우울해지고 마음이 조급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럴 땐 억지로 기운 내려 하지 말고 그냥 푹 쉬는 게 좋답니다. 대신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종류의 책을 한 번쯤 읽어 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그러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긍정 에너지가 샘솟으니까요. 본문에 이런 문구가 잇습니다. 당신이라는 별도 늘 빛날 순 없어요. 가끔 구름에 가려지기도 하고 안개에 싸여 흐리기도 하겠죠. 하지만 흐린 날에도 별은 존재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우리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더라고 사회라는 큰 은하수 속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분명하니까요. 가끔 우리 모습이 가려진다 해서 빛나고 있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록 하자구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주변을 둘러보면, 주변에 빛나고 있는 여러 별들이 보일거에요. 다들 힘내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서로간의 따듯한 마음을 이어가며 삶을 슬기롭게 해쳐나가 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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