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1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 전쟁은 언제나 옳지 않습니다 전쟁이 불러온 화목한 가정의 이별 1950년 6월 서울에 화목한 가족들이 살고 있는 국수집이 있었습니다. 비록 장사를 하시는 어머니는 언어장애를 가지고 계셨지만, 장남 이진태는 구두닦이 일을 하며 집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동생 이진석은 성적이 우수해 서울대 입학을 목표로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는데, 형 진태를 잘따라서 형제간의 우애가 좋았습니다. 또한 진태와 결혼을 약속한 김영신이라는 여인도 함께 살고 있었는데, 영신의 동생 3명과 모두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오손도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6월 25일에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북한의 대대적인 공격에 남측은 반격할 군인들이 필요했고, 서울에 있는 젊은 남성들을 강제 징병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보이기만 하면 열차에 태워 .. 2022.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