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1 영화 '사도' - 안타까운 붕당정치 역사의 시발점 영조의 집권과 세자 이선의 탄생 병약한 경종이 일찍 서거하게 되자, 노론의 지지를 받은 영조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에는 붕당정치가 과열되어 노론과 소론이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대립하는 시기였는데, 영조는 자신을 지지해 준 노론을 중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당에서 고르게 인재를 중용하는 탕평책을 펼칩니다. 결과적으로 붕당 간의 대립으로 소모되는 나라의 국력 손실을 막고 좀 더 실용적인 사안에 힘을 쏟을 수 있었던 정책이었습니다. 영조의 탕평책으로 조정이 안정되자 다음 근심거리는 하나뿐이었습니다. 바로 후계인 세자의 존재였습니다. 좋은 일은 같이 온다는 말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세자인 이선이 태어났습니다. 이선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학문과 무예에 출중하여 궁의 어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 2022. 8. 19. 이전 1 다음